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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꺽정과 고석정
고석정 소개
신라 때 진평왕이 세운 것으로, 석굴암벽에 시문을 새겨 풍경을 예찬한 구절의 흔적이 남아 있다. 또 고려 충숙왕이
노닐던 곳이라고 하며, 조선 명종 때에는 의적당의 두목 임꺽정(林巨正)이 고석정 건너편에 돌벽을 높이 쌓고 칩거하면서
조공물을 탈취하여 빈민을 구제했다고도 한다.
지금의 정자는 6 ·25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71년 철원 유지들이 재건한 것이다. 현재 뱃놀이 ·낚시터로 알려져
있으며, 부근 일대에 관광시설도 있다.
사계절 모두 경관이 좋지만 특히 물철쭉이 피어오르는 5월과 돌단풍이 드는 10월이 일품이다.
고석정 국민관광지 내에는 넓은 잔디광장과 다목적 운동장, 고석정랜드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철의삼각 전적관, 철원온천관광호텔
등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들러 하루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대부분의 관광객이 6.25때 맹위를 떨친 세이버 전투기가
전시돼 있는 전적관을 30분 이내에 둘러본 후, '꺽정석상' 이 있는 광장을 지나 고석정으로 내려간다. 광장에서 300여
개의 계단을 따라 3분 정도를 내려가면 만나게 되는 고석정은, 고풍스러운 모습으로 강물을 굽어보는 정자가 아니라 한탄강
지류 한가운데 우뚝 선 기암절벽이다.
한탄강래프팅 2코스를 타게되면 입장료없이 고석정을 관람할수 있다.
임꺽정
일명 거정(巨正). 양주의 백정이었으나 정치의 혼란과 관리의 부패로 민심이 흉흉해지자 1559년(명종 14) 불평분자들을
규합, 황해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창고를 털어 곡식을 빈민에게 나누어 주고 관아를 습격, 관원을 살해했다. 한때는개성에
쳐들어가 포도관 이억근을 살해하기도 했다.
백성들의 호응으로 관군의 토벌을 피했으나 1560년 형 가도치와 참모 서림이 체포되어 그 세력이 위축되다가 1562년
토포사 남치근의 대대적인 토벌로 구월산에서 체포되어 처형되었다. 명종실록에는 그의 이름이 임거질정(林巨叱正)으로 적혀
있다.
고석정및 견학 입장료
어른 1,500/청소년 1,000/어린이 800 주차비 2천원
전적관 문의: 033-455-3129
☞ 놀이동산 - 고석정랜드
고석정 관광 단지내에 위치한 놀이 동산으로 가족나들이에 적합하다.
문의전화 (033)-455-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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